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임기가 1년 더 연장됐습니다.
안보리는 안토니우 구헤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문가패널의 임기를 내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결의 2515호를 지난 30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의에 따르면 전문가패널은 안보리에 오는 9월 4일까지 중간 이행보고서, 내년 3월 5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전문가패널은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출신 각 1명과, 일본, 싱가포르, 한국 국적의 전문가 1명씩 등 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들은 최장 5년 간 재임할 수 있습니다.
VOA뉴스 지다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