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일) 전화 협의를 가졌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의 북 핵 수석대표인 이들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도 북 핵과 북한 문제와 관련한 공조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