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네시아 정상이 20일 양국간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조코 대통령은 스가 총리의 방문이 강한 기여의 상징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국이 상호 이익을 더 얻을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인도네시아가 일본과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스가 총리는 변화하는 “역내 상황 속에서 양국간 안보와 국방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외무∙국방 장관급 회의를 조기에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무기와 기술 제공 문제를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스가 총리가 인도네시아에게 500억엔의 저금리 차관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