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 자본주의가 살아 있고 매우 잘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 대유행 가운데 열린 경제 회복 관련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방식으로 작동하기 위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미국 경제를 벼랑 끝에서 회복시켰고 일시적인 부양책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호황의 토대 마련을 위한 전략을 고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정부의 주요 목표는 경제 회복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제 회복은 부분적으로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에 기인했습니다.
서비스업 부문에 34만3천 명의 직원이 추가로 고용됐으며, 이러한 산업의 임금은 1년 전보다 7.1% 급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임금이 좋은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코로나 사태 와중에서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