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인도태평양∙동북아 안보와 핵∙재래식 첨단군사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김시영 기자입니다. '세상이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닥친다(천하수안 망전필위)'는 경구를 매일 아침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이 이달 초 미국을 향해 언급했던 ‘크리스마스 선물’ 도발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각 국의 외교적∙군사적 노력이 이어져 온 가운데, 앞으로 주목해야 할 사안들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이 국무부 인권 담당 고위 관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을 “망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앞서 미 고위관리는 앞서 북한 내 인권 상황에 깊이 우려한다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른 해외 북한 노동자 송환 시한 22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 노동자가 가장 많은 중국과 러시아 모두 이행 원칙을 밝히고 있지만, ‘편법 취업’ 사례가 많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여전히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로버트 데스트로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가 가 밝혔습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관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사량 등 기상조건이 좋았던 데다, 여름철 태풍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