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은 자국 깃발을 단 선박이 북한 유조선과 공해상에서 화물을 옮겨 실었다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존중하며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머스 컨트리맨 전 국무부 차관대행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북 압박만이 아닌 관여도 필요하다고 VOA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습니다. 컨트리맨 전 차관대행은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확실하다며, 한국의 자위적 핵무장은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긴장 완화를 위해선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라도 해야 한다고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 핵 특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북한의 의도를 순진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되지만 협상을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는 겁니다.
폴란드가 2년 안에 모든 북한 노동자를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새 대북제재 때문에 일정을 앞당겨 전원 송환 결단을 내린 겁니다.
남북한이 손을 잡고 있다고 해서 위협이 사라진 건 아니라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해체할 때까지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다음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유를 경험하고, 비핵화를 통해 고립에서 벗어나는 가치를 알게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한국과 대화에 나선 건 최대 압박 캠페인 때문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압박 캠페인의 목표가 비핵화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중동 국가 요르단이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끊기로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15일 일본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 간 대화 동력이 군사회담을 거쳐 미북 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대표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디트라니 전 차석대표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 없이도 대화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긍정적 관계를 맺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한 연합군사훈련 연기가 북한에 좋은 메시지를 전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남북한 대화 분위기를 곧바로 미북대화 가능성으로 연결 짓는 건 시기상조라고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또 한국이 대북 최대 압박 캠페인을 약화시킨다면 큰 실수가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은 보다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대화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내 캐런 펜스 씨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하는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다음달 9일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외교를 통해서는 북 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단지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을 뿐이라고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이 밝혔습니다. 세이모어 전 조정관은 9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외교적 노력에는 군사적 억제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이 미국 측의 참석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40년 넘은 북한의 빚을 탕감해줄 계획을 세웠다가 남북한 통일 뒤 회수를 기대하고 이를 취소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영국이 1970년대 북한의 석유화학공장에 투자한 뒤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IOC가 북한의 피겨스케이팅 페어 염대옥-김주식 조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을 지도한 브루노 마르코트 피겨 스케이팅 코치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르코트 코치를 VOA가 인터뷰했습니다.
미한 연합군사훈련 연기와 남북 대화가 결정된 가운데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 무기 역량을 통해 대화에서 우위를 선점하려 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남북 대화를 통해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대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백악관은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전임 정권의 침묵과 안일한 태도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며 북한 관련 트위터 발언 등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불거진 남-북 대화 가능성에 대해 이는 한국과 북한 양국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에는 변화가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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