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국적자로 위장해 취업한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조작된 사진과 IT 전문성을 강조한 가짜 이력서로 직원 수 50명 미만의 미국과 일본 회사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군 추가 파병’ 우려…‘미국 핵항모’ 한국 전개 / 미국 핵항모 ‘부산 입항’…‘미국의 방어 공약’ 재확인 / 북한 라진항 ‘컨테이너 선박’ 또 포착…올해 다섯번 째 / 영변 ‘재처리 준비 징후’ 포착…‘미신고 농축시설’ 우려 / 북한 ‘암호화폐’ 탈취…지난해 ‘13억4천만 달러’ 훔쳐
매트 머레이 국무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대사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관련 회의에 참석을 위해 경주와 서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 이란 등에 대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불법 금융 거래 고위험국 지정 유지 내용을 각 금융기관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북한과의 금융 거래는 제재 대상이라는 것을 알리며 주의를 거듭 권고한 것입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생포된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중국 해군 급성장’ 대응…‘동맹국 조선업 협력’ 필요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북한 라자루스와 전쟁’ 선포 / FBI “북한 ‘바이비트 해킹’…자금세탁 등 거래 차단해야” / 북한 ‘추가 파병’…‘러시아 반대 급부’ 큰 이득 / 미국 재무부 “금융기관에 ‘북한 고위험국’ 통보”
미국 재무부가 금융 기관들에 북한과의 금융 거래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습니다. 국제기구가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관련 고위험 국가로 재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북한이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자유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으며 전 세계 208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 발언’ 일축…중국 ‘허위 정보’ 유포 / 미한일 “북한 핵·미사일 ‘불안정 초래’…비핵화 촉구” / ‘한반도평화법안’ 재발의…김정은만 대담하게 만들 뿐 / 미군 정찰자산 잇단 ‘한반도 전개’…‘도발 징후’ 주목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북한 라자루스’ 현상금
한국전쟁에 미 육군 군종 신부로 참전했다 전사하며 ‘한국전의 예수’로 불리는 에밀 카폰 신부가 24일 시복 후보자인 가경자(존엄한 자)로 선포됐습니다.
‘북한 위협’ 심각…‘미국·동맹 안전’ 위협 / ‘북핵·미사일’ 안보 위협…‘북한 핵 포기’ 촉구 / ‘미국 정찰 자산’ 연이어 전개…‘도발 징후’ 여부 주목 / 미국 국방부 “B-1B 전개 연합훈련…준비 태세 유지” / 중국 원양어선 ‘북한 노동자’…‘외화벌이’ 강제 노동
주요 7개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원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종전 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강화된 북러 관계가 어떻게 변할 지도 주목됩니다.
미국 국방부는 25일 최근 실시된 미한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이번과 같은 고등 훈련은 우리가 연합 방위 태세에 필요한 고도의 준비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U·영국·호주 ‘러시아 제재’…‘북한군 고위 인사’ 포함 / 유럽 기구 ‘우크라전 3주년’ 성명…‘북러 군사협력’ 규탄 / 유엔 군축회의…북한 ‘대러 군사지원’ 규탄 / 북한 무역 적자 ‘15억 달러’…‘암호화폐 탈취’ 충당 / 북한인권단체 등…젤렌스키 대통령에 ‘공개 서한’
유럽연합(EU)이 발표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패키지에 북한군 고위 인사 두 명이 포함됐습니다.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도 북러 군사협력과 관련한 독자 제재를 잇달아 단행했습니다.
스위스 북한 담당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북한에 대사관이 없는 스위스는 중국 주재 대사가 북한 대사를 겸임합니다.
북·중·러·이란 ‘협력’…약점 보완·도발 강화 / 파병 북한군 ‘전투력’ 낮아…‘학습·적응 능력’ 없어 / 왈츠 “트럼프 대통령…독재자들 맞설 유일한 인물” / 믹타’ 외교장관 회의 “북한 비핵화 노력 지속” / 북한 21세기 유일 ‘핵실험국’…‘추가 핵실험’ 중단 촉구
미 공군의 '글로벌 타격 사령부' 역할을 하는 8공군 사령관은 북한이 ICBM을 보유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설사 갖더라도 미국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 방식으로 압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북한은 ICBM을 통해 추구하는 이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수장이 지난 2009년 중단된 북한 내 활동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핵이 국제사회의 우려 요인이라며 다수의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인권기구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러시아 파병 북한군을 본국으로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군 포로의 한국 귀순 의사에 긍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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