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하고 있는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이 북한 내 사업 중단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북한 주민들에게 여전히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김정은 신년사의 대남 유화 메시지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의 핵 위협 속에는 미국에 대한 위협 뿐 아니라 국내 정치적 목적도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해 미국에 난민자격으로 입국한 탈북자가 1 명에 그쳤습니다. 탈북난민들이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미국에 입국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북한의 실상을 고발한 북한 반체제 작가의 작품이 미국의 저명한 비영리단체가 수여하는 문학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폐쇄된 일당 독재 국가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VOA는 2017년 한 해 북한 관련 주요 움직임을 여섯 차례로 나눠 되돌아 보는 연말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여섯 번째 마지막 순서로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인권 논의와 구체적 조치에 대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추가 독자제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 국가 부르키나파소가 안보리 대북제재에 따라 북한과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 무력충돌 가능성에 대한 중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북 충돌 시 중국의 대응은 두 나라 중 누가 먼저 공세적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990년 이후 영국 시민권을 취득한 북한 국적자가 3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난민으로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본격적으로 시민권을 신청한 2010년 이후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탈북자 지현아 씨가 미 국무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주민도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의 고통에 침묵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북한이 국제금융체제에 불법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위장회사 등을 이용하고 있다고, 캐나다 정부가 경고문을 발표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탈북 여성들을 만나,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끝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다양한 반인도범죄가 계속되고 있으며, 김정은을 반인도범죄 혐의로 기소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4년 연속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했습니다. 많은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정권이 핵 개발을 위해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탈북자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이 주민들의 인권을 희생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은 물론 강제적 방안들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게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쟁이 나면 북한 정권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접근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에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리 결의 전면 이행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이 지난 달 북한에서 석탄과 철, 철광석, 납, 납광석, 해산물을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선양에서 한국으로 가려다 체포된 탈북자 10명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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