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각주에서 국민이 뽑은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주에 인구비례로 정해진 선거인단을 한 명이라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데, 이 때문에 후보들은 이른바 스윙스테이트, 즉 경합 주에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면서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과 한국 등 주요 동맹국 외교장관들이 5일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가능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연방 및 주 상하원 선거도 치러집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연방 상하원의 후보들 중에는 한인들도 포함돼 있는데요, 특히 한국계 첫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최소 1만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확인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미 공화당의 브래드 웬스트럽 하원의원이 전망했습니다.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웬스트럽 의원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적들과 대화 없이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근 방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의 억지력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새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북한군 8천명이 최전선 지역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는데, 이 같은 구체적 정보에도 러시아는 북한의 파병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유엔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가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운반 수단을 계속 개발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다음 달 5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반도 비핵화 첫 단계 조치로 군축 논의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 민주당 간사이자 코리아코커스 공동 의장인 베라 의원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비핵화가 목표지만 그것은 첫 단계가 아니라 마지막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문제 및 한국과의 동맹 정책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바탕으로 현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 달 유엔의 북한 인권 상황 검토를 앞두고 미국 하원의 미셸 스틸 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 내 탈북민 송환 문제와 납북 및 억류 문제를 다룰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주민과 탈북민, 그리고 북한에 억류된 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한반도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미 의원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국제법을 무시하고 자국민을 외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에 맞서 동맹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정보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성능 검증을 위해 추가로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인데, 북한의 핵무기 정책이 억제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은 러시아가 전투 경험이 없는 북한군의 도움을 요청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전 공화당 상원의원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가담한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향후 성능 검증을 위해 추가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고 미국 국방정보 당국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정책이 억제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공하면 미국이 직접적인 군사 행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미국 의회에서는 거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북러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미국 군사력 증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 인권 문제를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이를 정치적인 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공화당 의원들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자유에 대한 위협에 맞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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