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 ‘오늘날 미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국가 안보 위협’ 중 하나로 북한의 대러 군사 지원 문제를 꼽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서 회동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이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첫 국무장관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국가정보국장에는 민주당 출신의 툴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이 지명됐습니다.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9형의 개발 목적은 미국을 겨냥한 다탄두 재진입체 탑재 능력 향상에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추가 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트럼프 2기의 대외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관계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무엇보다도 경제적 요소를 중심에 둔 대결 전략을 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의 차기 부통령으로 올해 40세의 JD 밴스 상원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가난한 백인 가정에서 자란 밴스 당선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판자에서 강력한 옹호자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도 실시된 가운데 공화당이 4년 만에 상원 다수당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했는데요.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국민들의 직접 투표로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선거인단이라는 중간 과정을 거칩니다. 선거인단을 한 명이라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독특한 제도인데요. 이조은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각주에서 국민이 뽑은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주에 인구비례로 정해진 선거인단을 한 명이라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데, 이 때문에 후보들은 이른바 스윙스테이트, 즉 경합 주에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면서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과 한국 등 주요 동맹국 외교장관들이 5일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가능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연방 및 주 상하원 선거도 치러집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연방 상하원의 후보들 중에는 한인들도 포함돼 있는데요, 특히 한국계 첫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최소 1만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확인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미 공화당의 브래드 웬스트럽 하원의원이 전망했습니다.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웬스트럽 의원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적들과 대화 없이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근 방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의 억지력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새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북한군 8천명이 최전선 지역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는데, 이 같은 구체적 정보에도 러시아는 북한의 파병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유엔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가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운반 수단을 계속 개발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다음 달 5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반도 비핵화 첫 단계 조치로 군축 논의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 민주당 간사이자 코리아코커스 공동 의장인 베라 의원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비핵화가 목표지만 그것은 첫 단계가 아니라 마지막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문제 및 한국과의 동맹 정책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바탕으로 현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 달 유엔의 북한 인권 상황 검토를 앞두고 미국 하원의 미셸 스틸 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 내 탈북민 송환 문제와 납북 및 억류 문제를 다룰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주민과 탈북민, 그리고 북한에 억류된 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한반도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미 의원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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