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심각한 기아에 직면해 있다고 국제 민간단체들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 주민의 절반 이상이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역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역내 다자간 협력을 강조하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기존 240mm 방사포에 유도 기능을 탑재한 신형 무기를 개발했다며 잇따라 발사 장면을 공개한 가운데, 미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국 전선부대와 서울, 수도권 주요 시설에 더욱 심각하고 효과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위조 담배 제조 및 판매를 도운 혐의로 미국 정부 의해 최근 기소된 중국인이 북한을 위해 허위 선적과 자금세탁, 제재 우회에 적극 나섰다고 미국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대금 지급 과정에서는 한국어로 소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의 전문가들은 기존 방사포에 유도 기능을 추가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아직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생산기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위조 담배 제조 및 판매를 도운 혐의로 미국 정부 의해 최근 기소된 중국인이 북한을 위해 허위 선적과 자금세탁, 제재 우회에 적극 나섰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대금 지급 과정에서 직원들과 한국어로 소통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탈취한 가상 자산을 몰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범죄행위를 처벌하고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자금 세탁을 시도한 구체적인 경로를 추적하고 불록체인 분석과 사이버 수사 기법을 동원해 자산의 흐름을 밝혀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루트로 의심받고 있는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는데, 최근 이곳에서 컨테이너가 쌓였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어 북러 무기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탈취한 가상 자산을 압류하기 위한 법적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범죄행위를 처벌하고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루트로 의심받고 있는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입항해 컨테이너를 싣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이곳에선 컨테이너가 쌓였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를 복원하는 정황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기존 초소를 복원하고 주변 도로를 확장하는 등 재정비가 이뤄지는 가운데 새로운 초소가 신축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방위비분담 ‘전격 타결’…첫 해 8.3% 인상 후 CPI 반영 / ‘한국 방어’ 확고…핵 포함 ‘모든 군사력’ 활용 / 국무부 “한반도 비핵화 추구”…‘러시아 불가능 주장’ 일축 / 나토 ‘북한 대러 군사지원’ 규탄…‘러시아 침략전쟁’ 부추겨 / 개성공단 ‘축구장 5개 면적’ 정지 작업…‘GP’ 완전 복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북한과 이란의 대러시아 군사 지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이 군수품과 무인항공기를 제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그런 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루트로 의심받고 있는 라진항에서 최근 대량의 컨테이너가 쌓였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석탄 부두에는 5개월 전보다 4배 더 많은 석탄이 적재됐는데, 선박을 확보하지 못해 반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구상…하원 의원들 ‘신중’ / 국무부 “한국 방어 공약 ‘확고’…핵 포함 ‘모든 군사력’ 활용” / 북한 ‘전략핵 23개·전술핵 165개’ 추정…“추정치 과장” / 북한 IT 노동자 ‘독일 기업 위장취업’…보안 위협 / 시만텍 “북한 해킹그룹…미국 민간기업 3곳 탈취”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지속적인 대러시아 군사 지원을 비판했습니다.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미한일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에도 계속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이 최대 23개의 전략핵무기와 165개의 전술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제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보고서가 인용한 핵 전문가는 이 추정치가 부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핵 역량과 보유량이 과대평가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북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APG) 옵서버 지위를 박탈당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중대한 결함을 해결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자금조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일 북한에 자의적 구금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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