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기구는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 수집된 정보가 지난 2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법적 대응뿐 아니라 기념 사업과 진실 기록 등 비사법적 대응도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한 정보 수집이 지난 2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유엔 인권기구가 밝혔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법적 대응 뿐 아니라 기념 사업과 진실 기록 등 비사법적 대응도 과거보다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럽의 다자 안보협력체인 유럽 안보협력기구 OSCE의 신임 의장국 핀란드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이에 따른 긴장 고조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연합 EU도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북한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럽안보협력기구 신임 의장국인 핀란드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이에 따른 긴장 고조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북한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침공 지원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북한의 위협을 언급하며 동맹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미국, 유럽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3일 우크라이나 침공 지원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북한의 위협을 언급하며 동맹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및 무역협정 개정 등 다양한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한 경제 협력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대중 경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북한 정권이 러시아에 파병된 병사들에게 거짓 선전선동으로 애국심을 강요하며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의 비야체슬라프 리카초프 연구위원이 지적했습니다. 202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 단체의 리카초프 연구위원은 29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이 병사들의 신분을 조작하고 시신을 소각하는 등 다수의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대러 군대 파병과 무기 제공이 우크라이나에도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압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1년여 만에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순항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군의 전투 역량이 크게 약화됐고, 러시아와의 협력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핵무기 제조 필수 장비인 진공로의 북한 불법 수입 연루 의혹을 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국 정부가 이를 적극 해명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수출 통제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남아공과 중국 정부가 북한이 핵무기 제조 필수 장비를 불법 수입하는 데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수출 통제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 가운데 약 4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 1천 명이 전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군의 전투 역량이 크게 약화됐고, 러시아와의 협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이 지난 6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해양 안전 보장을 위한 사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계속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이 전 세계 상품 확인에 통용되는 HS 코드를 위조해 불법 핵 장비를 들여왔다고 밝힌 미국의 핵 과학자가 북한이 들여온 장비는 핵무기 제조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물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시도는 핵 증강 야욕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북한이 제재 이행과 수출 통제가 느슨한 국가들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핵무기 제조 필수 장비인 진공로를 불법 수입한 것은 핵 증강 야욕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고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이 지적했습니다.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전 세계 상품 확인에 통용되는 ‘HS 코드’를 위조한 뒤 여러 나라를 거쳐 불법 핵 장비를 수입한 사실을 공개한 올브라이트 소장은 23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이 제재 이행 및 수출 통제가 느슨한 국가들을 노리고 이 같은 불법 행위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핵보유국’ 발언이 북한의 현실을 언급할 것일뿐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대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발언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이후 기자 질문에 ‘김정은은 뉴클리어 파워’라고 말한 데 대해 미국의 외교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역량 현실을 언급할 것일뿐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대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발언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이 어려운 국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서 동맹인 미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통상 압박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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