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유럽연합(EU)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유럽은 물론 인도태평양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이 전투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전쟁에 참전한 북한과 북한을 끌어들인 러시아는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경고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핵과 미사일 기술을 건넬 수 있다며, 이를 각국이 우려해야 할 사안으로 꼽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과 북한을 끌어들인 러시아가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미 국무장관이 경고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핵과 미사일 기술을 건넬 수 있다며, 이를 각국이 우려해야 할 사안으로 꼽았습니다.
최근 러시아 항구로 입항해 논란이 됐던 유엔 제재 유조선 천마산호가 이번엔 중국 근해에서 발견됐습니다. 선박 간 환적이 빈번한 바다를 항해 중인데, 제재 위반이 점점 노골화되는 양상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의 전투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동부 최전선 지역인 쿠르스크에 북한군 병사 1만 명 이상이 파견됐으며, 이들이 러시아군과 함께 우크라이나와의 전투를 개시했다고 미국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북한군 파병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라진항의 석탄 선적 부두에 대형 선박이 정박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산으로 추정되는 석탄이 쌓이기 시작한 이 항구에 선박이 나타난 건 약 4개월 만인데, 라진항을 통한 석탄 수출이 재개되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중국 항구에 입항한 북한 유조선이 한 달 넘게 ‘부두 정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중국으로 향한 것 자체가 꽤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었는데, 유류 선적 조차하지 않은 채 장시간 대기 중입니다.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북한 자강도 내 여러 마을에서 아파트를 비롯한 새로운 주거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최소 8개 도시와 마을에서 이런 장면이 포착됐는데, 지난 여름 수해가 자강도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힌 사실이 거듭 확인된 것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북한 자강도 내 여러 마을에 아파트를 비롯한 새로운 주거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최소 8개 도시와 마을에서 이런 장면이 포착됐는데, 올해 여름 수해가 자강도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힌 사실이 거듭 확인된 것입니다.
북한 고려항공의 최다 운항지가 중국 베이징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바뀌었습니다. 북러 군사협력 강화 분위기 속에서 북한은 임시편까지 더해가며 러시아로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대가로 핵 기술 지원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일 말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오판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한 것은 중대한 실수이며,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깊은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맹이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등 미국의 안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 3척이 또다시 공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항로에서 포착된 이들 유조선이 러시아에서 불법으로 유류를 선적하려는 것은 아닌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 3척이 또다시 공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항로에서 포착된 이들 유조선이 러시아에서 불법으로 유류를 선적하려는 것은 아닌지 주목됩니다.
각국 대표가 전 세계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총회 회의에서 한국과 북한이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이 북한을 ‘노스 코리아(North Korea)’로 부르자 북한이 이에 반발하면서 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북한과 한국이 ‘유엔군사령부’ 적법성 여부를 놓고 유엔총회 회의에서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북한을 ‘노스코리아(North Korea)’로 지칭하는 문제로 신경전도 벌어진 가운데 북한의 이의제기로 회의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산 중고 선박을 또다시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했습니다. 노후 선박을 대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와 관련해 동맹, 파트너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의 참전 속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경합지역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고 난 뒤, 미국에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국경을 비롯한 많은 곳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원활한 정권이양을 약속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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