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상황을 최우선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안보리 의장국 활동 기간 중에는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독일, 에스토니아 외교 수장이 북한군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화되는 두 나라 협력을 방치하면 국제 안보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제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각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각종 무기 지원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군사 및 경제 원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최근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국제 인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결의안이 북한의 인권 침해를 다룰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개최를 요청한 것에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최근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미한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 지도부가 홍콩에서 벌어지는 북한 등의 불법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바이든 행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홍콩이 중국 통치 아래 놓인 이후 불법 금융 활동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10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와 관련해 북러 관계 발전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로 한국에 경고한 것은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알리는 영화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탈북민들도 참석해 북한 인권 실태를 폭로하고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의 중국 특별위원회 지도부가 홍콩에서 벌어지는 북한 등의 불법 활동 차단 조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재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홍콩이 중국 공산당 통치 아래 놓인 이후 불법 금융 활동의 중심지가 됐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안보 정책을 이끌 주요 참모진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내년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게 될 상원에서 무난하게 인준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들의 과거 한반도와 중국 관련 발언과 활동을 이조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고, 신고되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북한군 파병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방은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과 관련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고위 관리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국무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리는 한국과 북한군 파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2년 전 만료된 미국의 북한인권법 연장을 승인하는 법안이 20일 하원을 통과해 상원 본회의에 송부됐다.
백악관이 북한군 참전을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하고 러시아에 거듭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전쟁 등 전 세계 전쟁에서 실종된 미군과 전쟁 포로 관련 기록을 통합하고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법안이 미 상원 군토안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북한 등 적성국에 실종 미군 기록 공개를 공식 요청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약 2년 전 만료된 북한인권법 연장을 승인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 대표 발의자인 영 김 하원의원은 인권 지원 없이는 북한 정권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으며 신고되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추가 실험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으며 신고되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추가 실험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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