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30일 한국에 F-16 전투기 성능 개선을 위한 복수의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신형 피아식별장치 모드5 IFF와 실시간 전술데이터 네트워크 링크16 (TDL) 등 총 1억9천 400만 달러 규모입니다.
국무부는 "이번 판매 승인은 인도태평양 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의 정당한 국방력 필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며, 한국이 강한 자위 능력을 유지하고 개발하는 것은 미국의 국익과 직결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이번 승인은 미 공군과 기타 연합군의 상호 운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