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검찰이 북한 공작원 신분을 속이고 탈북자로 위장해 한국으로 들어온 혐의로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국 검찰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인 김 씨는 상부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가장해 위해를 가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7월 중국에서 택시기사를 매수해 구체적인 테러 계획을 세웠지만 김정남이 중국에 입국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김 씨는 중국 베이징과 다롄 등지에서 탈북자를 북송하고 탈북자 지원조직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공작활동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검찰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인 김 씨는 상부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가장해 위해를 가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7월 중국에서 택시기사를 매수해 구체적인 테러 계획을 세웠지만 김정남이 중국에 입국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김 씨는 중국 베이징과 다롄 등지에서 탈북자를 북송하고 탈북자 지원조직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공작활동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