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총리,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논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오늘(15일)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실시안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분리독립에 반대하는 캐머런 총리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수장 알렉스 새먼드 제1장관을 만나 국민투표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합니다.

국민투표는 2014년 후반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인의 28% 만이 독립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과 스코틀랜드는 1707년 연합법으로 합병됐습니다.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 아일랜드로 구성된 연합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