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1983년 10월 9일 버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한 북한 측 입장이 담긴 두 건의 외교 문서를 전해드렸는데요.
북한은 사건 이후,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은 한국측 정보기관이 꾸민 자작극이라는 입장을
각 국에 나가 있는 북한 외교관들에게 하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주장은 별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이 밝혀지고 나서 버마뿐 아니라 코스타리카와 코모로, 서사모아 등 3개 나라가 북한과의 외교를 단절했고,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69개 나라가 북한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사건 이후,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은 한국측 정보기관이 꾸민 자작극이라는 입장을
각 국에 나가 있는 북한 외교관들에게 하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주장은 별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이 밝혀지고 나서 버마뿐 아니라 코스타리카와 코모로, 서사모아 등 3개 나라가 북한과의 외교를 단절했고,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69개 나라가 북한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