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27개국 재무장관들이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지역 은행들에 대한 규제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큰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프랑스의 모스코비치 장관은 규제안에 찬성하는 반면 독일의 쇼이블레 장관은 의회가 이를 절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최근 17개 유로화 사용국 은행들의 부실 경영이 드러나면서 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큰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프랑스의 모스코비치 장관은 규제안에 찬성하는 반면 독일의 쇼이블레 장관은 의회가 이를 절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최근 17개 유로화 사용국 은행들의 부실 경영이 드러나면서 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