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5일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를 석방하라는 전세계 노벨상 수상자들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의 서한은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세계 노벨상 수상자 134명은 4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게 서한을 보내,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를 조건없이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는 지난 2008년 공산당 일당체제 종식을 요구하는 ‘08헌장’ 서명을 주도했다가 국가전복 혐의로 11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류샤오보는 수감 중이던 지난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의 서한은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세계 노벨상 수상자 134명은 4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게 서한을 보내,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를 조건없이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는 지난 2008년 공산당 일당체제 종식을 요구하는 ‘08헌장’ 서명을 주도했다가 국가전복 혐의로 11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류샤오보는 수감 중이던 지난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