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의 이슬람 반군이 북부 도시 팀북투에 있는 도서관에 불을 질러 고문서 수 천여 점이 소실됐습니다.
이슬람 반군은 지난 주 팀북투에서 프랑스 군과 정부 군에 쫓겨 퇴각하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할리 오스만 (Halley Ousmane) 팀북투 시장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메드 바바 도서관의 자료들이 어느 정도 소실됐는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귀중한 유산들이 손상됐을 것으로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드 바바 도서관이 소장한 3만여 점의 문서 가운데는 팀북투가 서아프리카 지역의 종교와 무역 중심지였던 13세기 당시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료들은 역사와 정치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이슬람 반군은 지난 주 팀북투에서 프랑스 군과 정부 군에 쫓겨 퇴각하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할리 오스만 (Halley Ousmane) 팀북투 시장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메드 바바 도서관의 자료들이 어느 정도 소실됐는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귀중한 유산들이 손상됐을 것으로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드 바바 도서관이 소장한 3만여 점의 문서 가운데는 팀북투가 서아프리카 지역의 종교와 무역 중심지였던 13세기 당시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료들은 역사와 정치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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