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어제 (13일) 분신자살을 시도한 티베트인 남성이 숨졌습니다.
현지 병원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은 사건이 발생한지 몇시간 뒤에 숨졌습니다.
그는 카트만두 내 부다나스 스투파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자살 시위를 벌였습니다.
부다나스 스투파는 불교 성지 중 하나입니다.
숨진 남성은 지난 4년간 중국 정부의 강압 통치에 반대하는 분신자살을 시도한 1백1번째 티베트인입니다.
VOA 뉴스
현지 병원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은 사건이 발생한지 몇시간 뒤에 숨졌습니다.
그는 카트만두 내 부다나스 스투파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자살 시위를 벌였습니다.
부다나스 스투파는 불교 성지 중 하나입니다.
숨진 남성은 지난 4년간 중국 정부의 강압 통치에 반대하는 분신자살을 시도한 1백1번째 티베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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