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 정부가 민주화되지 않고서는 어떠한 반군 소탕 작전도 성공을 거둘 수 없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조니 카슨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는 14일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은 말리의 장기적인 안정과 재건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무리 해외 파병군의 지원이 있어도, 인권을 유린하고 부정 부패가 만연한 정부가 있는한 반군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말리에는 현재 프랑스 정부군이 파병돼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반군의 기세는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말리의 이슬람 반군은 지난해부터 북부 지역을 장악한 채 정부군을 상대로 거센 저항을 하고 있으며, 점차 이 지역이 국제 테러의 온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조니 카슨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는 14일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은 말리의 장기적인 안정과 재건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무리 해외 파병군의 지원이 있어도, 인권을 유린하고 부정 부패가 만연한 정부가 있는한 반군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말리에는 현재 프랑스 정부군이 파병돼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반군의 기세는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말리의 이슬람 반군은 지난해부터 북부 지역을 장악한 채 정부군을 상대로 거센 저항을 하고 있으며, 점차 이 지역이 국제 테러의 온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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