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 해 12월12일 발사한 ‘광명성 3호 2호기’를 인공위성으로 등록하기 위해 관련 문건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주물체 등록협약’에 가입한 나라로서 위성 등록을 위한 문건을 유엔에 냈고, 유엔 우주사무국은 웹사이트 위성등록부에 이 내용을 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2009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때부터 우주물체 등록 협약을 비롯한 국제적인 우주 조약들에 가입했다며 평화적 우주개발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위성 등록이 조약가입 국가의 신청에 따른 기술적인 조치일 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를 정당하다고 인정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주물체 등록협약’에 가입한 나라로서 위성 등록을 위한 문건을 유엔에 냈고, 유엔 우주사무국은 웹사이트 위성등록부에 이 내용을 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2009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때부터 우주물체 등록 협약을 비롯한 국제적인 우주 조약들에 가입했다며 평화적 우주개발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위성 등록이 조약가입 국가의 신청에 따른 기술적인 조치일 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를 정당하다고 인정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