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논평을 내고, 국제사회를 향한 무모한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유엔의 대북 제재 검토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도 북한이 한반도에서 민족 공멸의 전쟁을 치르겠다는 것인지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국도 제재 결의안에 잠정합의한 것은 북한이 문제라는 점을 국제사회가 함께 인정하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긴급성명을 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북 제재와 미-한 합동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가동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새누리당은 유엔의 대북 제재 검토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도 북한이 한반도에서 민족 공멸의 전쟁을 치르겠다는 것인지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국도 제재 결의안에 잠정합의한 것은 북한이 문제라는 점을 국제사회가 함께 인정하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긴급성명을 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북 제재와 미-한 합동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가동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