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가 올 회계연도 예산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정부 폐쇄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하원은 21일 각 정부 기관들에 오는 9월까지 나머지 예산을 집행하는 대신, 시퀘스터로 시행되는 850억 달러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상원도 전날 같은 예산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이번 예산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갑니다.
의회는 그러나 이제 또 다시 2014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게 됩니다.
하원은 벌써 21일 향후 10년간 세금 인상을 동결하고 수입과 지출의 균형 예산을 담은 2014 회계연도 예산 계획을 놓고 표결을 벌입니다.
반면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는 앞으로 10년간 거의 1조 달러의 세수를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하원은 21일 각 정부 기관들에 오는 9월까지 나머지 예산을 집행하는 대신, 시퀘스터로 시행되는 850억 달러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상원도 전날 같은 예산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이번 예산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갑니다.
의회는 그러나 이제 또 다시 2014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게 됩니다.
하원은 벌써 21일 향후 10년간 세금 인상을 동결하고 수입과 지출의 균형 예산을 담은 2014 회계연도 예산 계획을 놓고 표결을 벌입니다.
반면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는 앞으로 10년간 거의 1조 달러의 세수를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