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키프로스에서 예금자 손실규모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키프로스 관리들은 키프로스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키프로스에 12만 달러 이상을 예치한 예금자들이 최대 60%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치금의 약 40%가 은행 주식으로 전환되고 나머지는 동결되거나 다른 형태의 주식으로 바뀔 수 있으며 상환되지 않을 가능성마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은행 구조조정 방안은 유럽연합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앞서 키프로스 은행들은 지난 28일 13일 만에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키프로스 정부는 유럽중앙은행과 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등으로부터 1백3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예치금의 약 40%가 은행 주식으로 전환되고 나머지는 동결되거나 다른 형태의 주식으로 바뀔 수 있으며 상환되지 않을 가능성마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은행 구조조정 방안은 유럽연합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앞서 키프로스 은행들은 지난 28일 13일 만에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키프로스 정부는 유럽중앙은행과 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등으로부터 1백3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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