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의 미할리스 사리스 재무장관이 사임했습니다.
키프로스에서는 현재 금융위기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리스 장관은 어제 (2일) 정부의 조사위원회와 협력하기 위해 재무장관직을 사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사리스는 지난 2월 재무장관으로 임명되기에 앞서 키프로스에서 두번째로 큰 라이키은행의 은행장을 맡았었습니다.
하지만 라이키은행은 부실로 인해 지난 달 말 청산됐습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사리스의 사임을 받아들이고, 하리스 게오르기아데스 노동부 장관을 그 자리에 임명했습니다.
VOA 뉴스
키프로스에서는 현재 금융위기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리스 장관은 어제 (2일) 정부의 조사위원회와 협력하기 위해 재무장관직을 사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사리스는 지난 2월 재무장관으로 임명되기에 앞서 키프로스에서 두번째로 큰 라이키은행의 은행장을 맡았었습니다.
하지만 라이키은행은 부실로 인해 지난 달 말 청산됐습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사리스의 사임을 받아들이고, 하리스 게오르기아데스 노동부 장관을 그 자리에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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