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함께 지구상 마지막 공산국가인 쿠바가 최초의 자유무역 특별구역 설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2일 관보를 통해 수도 아바나 인근의 마리엘 항에 ‘마리엘 특별개발 지구’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9억 달러가 투입될 이 특구엔 수출과 내수용 제조 시설과 함께 대규모 항만이 들어서게됩니다.
이 자유무역특구 건설은 브라질의 다국적 기업인 오데브레흐트가 맡기로 했습니다.
또 브라질이 6억 4천만 달러의 자금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쿠바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쿠바는 지난 2010년에 공산주의 경제체제의 실패를 인정하고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쿠바 정부는 2일 관보를 통해 수도 아바나 인근의 마리엘 항에 ‘마리엘 특별개발 지구’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9억 달러가 투입될 이 특구엔 수출과 내수용 제조 시설과 함께 대규모 항만이 들어서게됩니다.
이 자유무역특구 건설은 브라질의 다국적 기업인 오데브레흐트가 맡기로 했습니다.
또 브라질이 6억 4천만 달러의 자금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쿠바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쿠바는 지난 2010년에 공산주의 경제체제의 실패를 인정하고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