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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 유엔 안보리 결의 전면 이행해야"


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 2094호를 위반하는 도발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오늘 (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지금처럼 안보리의 권위에 맞서고, 전체 국제사회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면서,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전면 이행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북한에 대한 이 같은 당부는 자신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긴급하고도 진지한 호소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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