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내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본 협상을 갖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를 종합평가하고 세부 기술적인 내용 등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해 2월 5차 본 협상에 이어 1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6차 본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 한국 측에선 박노벽 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한국 정부는 사용 후 연료를 재처리하고 저농축 우라늄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권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핵 비확산 정책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를 종합평가하고 세부 기술적인 내용 등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해 2월 5차 본 협상에 이어 1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6차 본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 한국 측에선 박노벽 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한국 정부는 사용 후 연료를 재처리하고 저농축 우라늄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권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핵 비확산 정책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