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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시리아 평화회담 개최 긍정 전망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오른쪽)과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15일 스웨덴 키루나에서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오른쪽)과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15일 스웨덴 키루나에서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의 폭력사태를 종식할 평화회담을 다음달에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스웨덴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6월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평화회담 개최하는 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에 동감을 표하며 러시아와 미국은 이번 회의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 총회는 오늘(15일)시리아 폭력사태를 비난하고 유엔 조사단의 접근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 결의안은 중동국가인 카타르가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시리아의 야권 연합이 정치적 변화를 위해 필요한 대화 상대라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또 국제사회가 야권 연합을 시리아 국민들의 합법적인 대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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