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국 이래 최대의 무기도입 사업인 차기전투기, F-X 사업의 가격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오늘(18일) 오전부터 F-X사업 수주경쟁을 벌이는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보잉 그리고 유럽 항공방위 우주산업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가격 입찰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입찰과 협상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데 가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달 중으로 최종 기종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업체들이 제시한 가격이 한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73억 4천만 달러 이내에 들지 못하면 사업 재검토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오늘(18일) 오전부터 F-X사업 수주경쟁을 벌이는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보잉 그리고 유럽 항공방위 우주산업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가격 입찰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입찰과 협상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데 가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달 중으로 최종 기종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업체들이 제시한 가격이 한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73억 4천만 달러 이내에 들지 못하면 사업 재검토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