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 “피해자를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력을 다해 임하겠다는 신념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브루나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는 일본인 납치 문제는 이미 끝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일-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15명을 납치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후 피랍된 일본인 5명을 일본으로 송환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 “피해자를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력을 다해 임하겠다는 신념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브루나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는 일본인 납치 문제는 이미 끝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일-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15명을 납치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후 피랍된 일본인 5명을 일본으로 송환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