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하산 로하니 신임 대통령이 개혁적인 성향의 인사를 부통령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관영 텔레비전 방송은 5일 로하니 대통령이 에스하크 자항기리 전 산업부장관을 첫 부통령으로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항기리 전 장관은 개혁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무함마드 카타미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앞서 4일 이란 의회에 새 내각을 맡을 신임 장관들의 명단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 명단에 따르면, 미국통으로 알려진 자바드 자리프 전 유엔 대사는 외무부장관에, 과거 민간인 학살 의혹을 받고 있는 무스타파 푸르무하마디는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
이란 관영 텔레비전 방송은 5일 로하니 대통령이 에스하크 자항기리 전 산업부장관을 첫 부통령으로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항기리 전 장관은 개혁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무함마드 카타미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앞서 4일 이란 의회에 새 내각을 맡을 신임 장관들의 명단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 명단에 따르면, 미국통으로 알려진 자바드 자리프 전 유엔 대사는 외무부장관에, 과거 민간인 학살 의혹을 받고 있는 무스타파 푸르무하마디는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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