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지난시 중급인민법원은 25일 부패와 공금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나흘째 심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보 전 서기는 이 날 재판에서 24일 증인으로 출석한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의 증언은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전 공안국장은 보시라이가 지난 2011년 아내의 영국인 독살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보 전 서기는 23일 재판에서도 부인이 제 정신이 아니라며 자신이 잘못에 연루됐다는 부인의 증언을 일축했었습니다.
당초 이틀간 열릴 것으로 알려진 보시라이 재판은 26일에도 속개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보 전 서기는 이 날 재판에서 24일 증인으로 출석한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의 증언은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전 공안국장은 보시라이가 지난 2011년 아내의 영국인 독살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보 전 서기는 23일 재판에서도 부인이 제 정신이 아니라며 자신이 잘못에 연루됐다는 부인의 증언을 일축했었습니다.
당초 이틀간 열릴 것으로 알려진 보시라이 재판은 26일에도 속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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