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3일) 시리아 공습 여부를 놓고 본격적인 의회 설득 작업에 나섭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도 오늘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시리아 군사개입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시리아 공습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동절 휴일인 어제도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중동정책이 미온적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해 온 공화당 내 강경파 인사들입니다.
매케인 의원과 그레이엄 의원은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굴복시키는 동시에 반군을 지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결의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도 오늘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시리아 군사개입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시리아 공습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동절 휴일인 어제도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중동정책이 미온적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해 온 공화당 내 강경파 인사들입니다.
매케인 의원과 그레이엄 의원은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굴복시키는 동시에 반군을 지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결의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