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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한-중-일 순방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운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운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국, 중국, 일본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국무부는 어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비스 특별대표가 9일 서울에 도착해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정부 고위 관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11일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 당국자들과 만난 뒤, 12일 도쿄로 건너가 주니치 이하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과 회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뒤 오는 13일 워싱턴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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