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 아래 폐기하자는 러시아의 제안을 이미 수용했다고 오늘 (10일)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어제 모스크바에서 가졌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이미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무알렘 장관은 “시리아 국민들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도록 러시아가 설득한다면 공격 계획을 중단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어제 모스크바에서 가졌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이미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무알렘 장관은 “시리아 국민들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도록 러시아가 설득한다면 공격 계획을 중단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