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11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의해 축출된지 100일째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날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무르시 지지자들과 반대 세력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일 카이로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거의 6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집트 보안당국은 같은 날 가자 지구 인근 시나이 반도 라파 지역에서 군 차량을 겨냥한 길가폭탄 폭발로 군인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날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무르시 지지자들과 반대 세력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일 카이로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거의 6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집트 보안당국은 같은 날 가자 지구 인근 시나이 반도 라파 지역에서 군 차량을 겨냥한 길가폭탄 폭발로 군인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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