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미국의 기밀폭로자 에드워드 스노든과 직접 대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스 피터 프리드리히 독일 내무부장관은 1일, 독일 정부는 현재 러시아에 망명중인 스노든으로부터 비록 명확하지 않다 하더라도 어떠한 정보 제공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드리히 장관은 스노든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정보도 독일에게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독일의 한스 크리스천 슈트뢰벨레 의원은 지난달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스노든을 만났습니다.
슈트뢰벨레 의원은 이날 스노든으로부터 독일 정부 앞으로 보내는 편지 한통을 건네 받았습다고 말했습니다.
그 편지에서 스노든은 자신의 ‘정치적 발언’으로 미국 정부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독일 특사단과 미국 관리들은 이번주 워싱턴에서 미국의 해외 정보 수집 활동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VOA 뉴스
한스 피터 프리드리히 독일 내무부장관은 1일, 독일 정부는 현재 러시아에 망명중인 스노든으로부터 비록 명확하지 않다 하더라도 어떠한 정보 제공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드리히 장관은 스노든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정보도 독일에게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독일의 한스 크리스천 슈트뢰벨레 의원은 지난달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스노든을 만났습니다.
슈트뢰벨레 의원은 이날 스노든으로부터 독일 정부 앞으로 보내는 편지 한통을 건네 받았습다고 말했습니다.
그 편지에서 스노든은 자신의 ‘정치적 발언’으로 미국 정부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독일 특사단과 미국 관리들은 이번주 워싱턴에서 미국의 해외 정보 수집 활동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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