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그리스와 포루투갈 노동자들이 6일 긴축 정책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파업은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채권단이 그리스 정부와 추가 긴축재정 조치와 관련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파업으로 항공 편이 결항됐으며, 지하철도 운행이 중단됐으며, 선박 운항도 멈췄습니다.
또 공립 학교와 정부 기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수도 아테네 거리로 나와 추가 긴축조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지난 몇 년간 시행된 긴축 정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더 이상의 추가 긴축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포르투갈에서도 시위자들이 임금 삭감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지하철은 파업으로 절반 정도만 운행돼 출근길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1년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각종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대중 교통 예산을 감축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번 파업은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채권단이 그리스 정부와 추가 긴축재정 조치와 관련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파업으로 항공 편이 결항됐으며, 지하철도 운행이 중단됐으며, 선박 운항도 멈췄습니다.
또 공립 학교와 정부 기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수도 아테네 거리로 나와 추가 긴축조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지난 몇 년간 시행된 긴축 정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더 이상의 추가 긴축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포르투갈에서도 시위자들이 임금 삭감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지하철은 파업으로 절반 정도만 운행돼 출근길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1년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각종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대중 교통 예산을 감축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