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이 15일 자위대의 해외 일본인 수송을 용이하게 하는 자위대개정법을 가결했습니다.
개정법은 지난 1월 알제리에서 발생한 인질사건으로 일본인 10 명이 사망한 뒤 일본 정부가 자국민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습니다.
개정법은 항공기와 선박으로 제한한 해외 일본인 수송 수단을 차량으로 확대해 현지 보호대상을 당사자 뿐아니라 가족과 직장 동료 등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또 해외 활동 확대에 따른 안전 확보와 정보수집 강화, 무기 사용에 대한 수칙을 재검토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일부 야당 의원들은 자위대의 활동범위가 계속 호전적으로 확대되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VOA 뉴스
개정법은 지난 1월 알제리에서 발생한 인질사건으로 일본인 10 명이 사망한 뒤 일본 정부가 자국민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습니다.
개정법은 항공기와 선박으로 제한한 해외 일본인 수송 수단을 차량으로 확대해 현지 보호대상을 당사자 뿐아니라 가족과 직장 동료 등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또 해외 활동 확대에 따른 안전 확보와 정보수집 강화, 무기 사용에 대한 수칙을 재검토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일부 야당 의원들은 자위대의 활동범위가 계속 호전적으로 확대되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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