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 사태가 조속히 중단되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 (25일) 바티칸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자리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은 여러 종파와 소수민족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형태로 진행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9월 러시아에서 열린 G20 회담을 맞아 보낸 서한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서한에서 대화를 통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촉구하며 인간에 대한 존엄 없이는 세계 경제가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 (25일) 바티칸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자리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은 여러 종파와 소수민족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형태로 진행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9월 러시아에서 열린 G20 회담을 맞아 보낸 서한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서한에서 대화를 통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촉구하며 인간에 대한 존엄 없이는 세계 경제가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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