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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 고등학생들이 에이즈에 대한 후원을 상징하는 빨간 리본을 형상화하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 고등학생들이 에이즈에 대한 후원을 상징하는 빨간 리본을 형상화하고 있다.
12월 1일은 지난 1988년에 제정된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이날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AIDS)가 아직 지구상에서 완전히 퇴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또 현재 에이즈에 걸린 환자들이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세계 인류가 에이즈에 맞서 싸우기 위해 뜻을 모으는 날입니다.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는 전 세계적으로 약 3천500만명이 에이즈로 시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981년 이래 지금까지 2천500만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에이즈 퇴치 활동가들은 에이즈가 더 이상 퍼지지 못하도록 예방하고 계도하기 위해 기금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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