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도시 볼고그라드에서 29일 발생한 기차역 자살 폭탄 테러 사건으로 1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러시아 조사당국은 여성 테러 요원이 지니고 있던 폭탄이 이날 역내 금속 탐지기 앞에서 폭발하도록 고안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 요원이 사용한 폭탄은 10킬로그램짜리 TNT로 막강한 위력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 외에도 40여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범인의 구체적인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볼고그라드에서는 지난 10월에도 다케스탄 출신 여성 자살 요원이 폭탄 테러를 저질러 6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러시아 조사당국은 여성 테러 요원이 지니고 있던 폭탄이 이날 역내 금속 탐지기 앞에서 폭발하도록 고안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 요원이 사용한 폭탄은 10킬로그램짜리 TNT로 막강한 위력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 외에도 40여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범인의 구체적인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볼고그라드에서는 지난 10월에도 다케스탄 출신 여성 자살 요원이 폭탄 테러를 저질러 6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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