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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정부, 소수계 로힝야족 공격 보도 부인


지난해 5월 버마의 소수민족 로힝야족이 폭력사태를 피해 락힌주 북서부에서 피난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5월 버마의 소수민족 로힝야족이 폭력사태를 피해 락힌주 북서부에서 피난하고 있다. (자료사진)
버마는 보안군과 불교도들이 이번 주 서부 라키네 주에서 소수민족인 이슬람계 로힝야 족을 공격해, 최대 60명이 사망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버마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미국의 소리 버마어 방송에,
AP통신이 처음 보도된 그 같은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확인해봤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이번 주에 폭력사태가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경찰과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랑군 주재 미국대사관도 폭력사태에 관한 보도에 비통하고 우려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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