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오늘 (24일) 연쇄 폭탄 공격이 일어나 모두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카이로 경찰청 앞 주차장에서 자살 폭탄 공격에 의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졌습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나일강 맞은 편에 있는 지하철 역 근처에서 두번째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경찰관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세번째 공격은 기자 지역 경찰서 근처에서 일어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 공격은 이집트에서 무바라크 정권 퇴진을 요구한 2011년 1월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가 처음 벌어진 지 3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것입니다.
연쇄 폭탄 공격이 이뤄지자 이집트 당국은 주요 정부기관과 도로 곳곳 주변에 군경 병력과 장갑차를 배치하고 경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VOA 뉴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카이로 경찰청 앞 주차장에서 자살 폭탄 공격에 의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졌습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나일강 맞은 편에 있는 지하철 역 근처에서 두번째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경찰관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세번째 공격은 기자 지역 경찰서 근처에서 일어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 공격은 이집트에서 무바라크 정권 퇴진을 요구한 2011년 1월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가 처음 벌어진 지 3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것입니다.
연쇄 폭탄 공격이 이뤄지자 이집트 당국은 주요 정부기관과 도로 곳곳 주변에 군경 병력과 장갑차를 배치하고 경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