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을 무너뜨린 시민혁명 3주년 기념일에 유혈 폭력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29명이 숨졌다고 이집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25일 반정부 시위대가 보안군, 현 정부 지지자들과 충돌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시민혁명 3주년 기념식이 열린 수도 카이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경찰은 카이로와 다른 도시들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공포탄을 쐈고, 현 정부 지지자들은 반정부 시위대에 돌을 던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군부가 세운 현 정부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집트 정부는 25일 반정부 시위대가 보안군, 현 정부 지지자들과 충돌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시민혁명 3주년 기념식이 열린 수도 카이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경찰은 카이로와 다른 도시들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공포탄을 쐈고, 현 정부 지지자들은 반정부 시위대에 돌을 던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군부가 세운 현 정부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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