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적어도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번 충돌로 경찰 2명과 시민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충돌로 시위자와 경찰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충돌은 키예프 시내 독립 광장에 모여 있던 수천명의 시위대가 의회 건물 쪽으로 가두 행진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시위자들의 행진을 막자 시위대가 이에 항의하면서 유혈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의회에서는 내각 총사퇴로 공석이 된 새 총리 후보와 개헌 문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습니다.
VOA 뉴스
현지 당국자들은 이번 충돌로 경찰 2명과 시민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충돌로 시위자와 경찰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충돌은 키예프 시내 독립 광장에 모여 있던 수천명의 시위대가 의회 건물 쪽으로 가두 행진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시위자들의 행진을 막자 시위대가 이에 항의하면서 유혈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의회에서는 내각 총사퇴로 공석이 된 새 총리 후보와 개헌 문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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