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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북한 핵 인정 안 해"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몽준 한국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몽준 한국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북한의 핵 보유국 인정 여부와 관련해 북한 핵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오늘(24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장 위원장이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신을 단장으로 한 한국 국회 대표단을 접견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 자리에서 장 위원장이 한국이 북한과 잘 지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데 대해 한국도 북한이 동포라서 잘 해주고 싶은데 선의를 약점으로 오해할까 봐 걱정이라고 답변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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